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뒷얘기

다니엘 레드클리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 2권 비밀의 방 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 2권까지 밖에 읽지를 않아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책 & 영화 무척 재밌었습니다.
2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책으로만 상상했던 장면이
영화에서 재연이 되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입가에 웃음이 번졌습니다.

1. 휴그랜트가 질데로이 록허트 교수역을 맡기로 되었으나 스케쥴이 맞지 않아 포기했다.

2. 비행수업 교수 마담후치 역을 맡은 배우 Zoë Wanamaker 는 출연료가 맘에 안들어 영화에 나타나지 않는다.

3. 촬영 내내 도비는 막대기에 공이 끼워져있는 막대기에 불과했다.

4. 영화 촬영은 해리포터 1편이 개봉된 후 3일 후에 시작되었다.

5.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의 네 자녀가 모두 학생으로 영화에 출연한다.

6. 러시아 푸틴 국무총리는 도비가 자기의 이미지를 본따 제작던 것으로 보여져서 심히 불쾌했다고 한다.

7. 덤블도어 역을 맡은 리차드 해리스는 영화 개봉 몇 주전에 사망했다.

8. 대본상에는 헤르미온느가 해리와 론을 껴안는 것으로 되어있었으나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이 제작진 앞에서
포옹하는 것을 쑥스러워하여 감독이 한명만 포옹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헤르미온느는 실제로 포터를 잠깐 포옹하고 그쳤는데
영화상에서는 포옹장면을 다각도로 잡아 길게 포옹하는 효과를 냈다.

9. 모닝 머틀의 Shirley Henderson은 호그와트 학생 중에 제일 연장자이다 (37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