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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뒷얘기/★☆☆☆

플래툰 (Platoon) 뒷얘기


올리버스톤 감독의 베트남 전쟁 영화 3부작 중의 1부, 플래툰입니다.
제대한지 몇달 안돼서 전쟁의 실상에 충격을 받기 보다는 당연한 얘기로 받아들여서
만점의 점수를 줄 수는 없었습니다.


1. 키아누 리브스는 크리스 테일러 역을 거절하였다.

2. 발킬머가 오디션에 참가하였지만 역을 얻는데 실패하였다.

3. 올리버스톤 감독이 까메오로 출연한다. 적군이 벙커로 자폭하러 달려드는 장면에서 장교 역할이다.

4. 반즈역은 원래 케빈 코스트너로 내정 되어있었다.

5. 모든 배우들은 필리핀에서의 14일간의 집중 병영캠프에서 지내야만 했다.

6. 흡연 장면이 있는데 실제 배우들은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한다.

7. 미국 군사 리더쉽 강의에서 Wolfe가 했던 행동은 초급 장교가 하지말아야할 예로 쓰여진다.

8. 반즈의 얼굴 흉터 자국을 만들기 위해 3시간의 분장 시간이 걸렸다.

9. 영화의 장면 중에 말라리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강물을 먹지 말라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촬영 중에 윌리엄 데포는 갈증을 참지 못해 강물을 마셨는데 사실 죽은 돼지가 상류에 있었다.
그는 24시간 고통에 시달렸으나 말라리아는 아니었다.

10. 올리버스톤 감독의 실제 베트남 전쟁 경험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
총 3부작으로 제작 되었는데, 나머지 둘은
Heaven & Earth (1993) 그리고 Born on the Fourth of July (1989) 이다.

11. 미국 국방부는 영화 제작에 협조하지 않았다. 필리핀 육군으로부터 제작협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