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뒷얘기/★★☆☆

토탈 리콜 (Total Recall) 뒷얘기

TGPG 2011. 7. 20. 00:54


  재미있는 사실들. 더글라스 아담스(Douglas Adams)의 <은하계로 가는 히치하이커의 가이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라는 책을 보면, 지나치게 친절한 로봇 택시 차장,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발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는 것, 가슴이 세 개인 창녀에 대한 얘기들이 나와 있다. / 퀘이드가 기억 이식 룸에 있는 것이 보여질 때 화성에 있는 지하 반응로의 컨셉 도면이 지나간다. / 퀘이드가 뚱뚱한 여인으로 차려입고 여권을 넘겨 줄 때, 그것은 실제로 그 여인을 연기했던 프리실라 알렌(Priscilla Allen)의 실제 여권이었다. 한편, 지하철 씬은 멕시코 시티의 차바카노(Chabacano) 역에서 주로 촬영되었다. / 퀘이드가 숙박하는 '브루베이커(Brubaker)' 호텔은 <카프리콘 프로젝트>에서 화성으로 위장 탐사를 떠나는 세 명의 승무원들 중 선장의 이름이다.

  옥의 티. 크레딧에 원작자 필립 K. 딕(Philip K. Dick)의 이름이 'Phillip'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 첫 번째 섹스 씬에서 사람의 머리가 침대 뒤로 보인다. /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감압된다고 해서 영화에서처럼 사람의 몸이 터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저 질식해서 죽게 되는 게 고작이고, 코로 피가 흐르거나 모세혈관이 터지는 정도이다. /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에서 병사들이 아무에게나 총을 쏴 댈 때, 녹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총에 맞기도 전에 가슴에 총상을 입고 1층의 방을 뛰쳐 나간다. / 지구와 화성간에는 상당한 거리차가 있음에도 리처(Ritcher)와 코하겐(Cohagen)은 전혀 지연시간 없이 통화하고 있다. / 리처(마이클 아이언사이드)와 헬름(마이클 챔피언)이 호텔의 서비스 엘리베이터 앞에서 로리가 퀘이드를 데리고 내려오기를 기다리다가 뭔가 잘못된 것을 알고 일반 엘리베이터로 뛰어가 타고 올라간다. 하지만 그들이 내리는 것은 서비스 엘리베이터였다. / 로리(샤론 스톤)가 퀘이드에게 총을 쏘기 직전 장갑을 끼고 있었는데, 쏜 다음에는 장갑이 보이지 않는다.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