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뒷얘기/★★☆☆
싸이코 (Psycho) 뒷얘기
TGPG
2010. 12. 28. 17:15
1. 히치콕 감독이 Robert Bloch 로부터 9천 달러에 판권을 샀다.
2. 8십만불의 제작비로 4천만불을 벌었다.
3. 첫장면에서 매리온은 '천사처럼' 하얀 브라 속옷을 입고 있지만
'나쁜' 일을 벌린 뒤 그녀는 검정 속옷을 착용하고, 검정 백을 갖고 있다.
3. 촬영 첫날 스태프들은 촬영 내용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선서를 하였다.
4. 싸이코의 명대사 "A boy's best friend is his mother."
5. 히치콕 감독은 영화의 성공요인은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만든 Bernard Herrmann 에게
33%의 공이 있다며 봉급을 3만 4천불로 올렸다.
6. 매리온 역의 Janet Leigh 는 영화 촬영 후 여자가 샤워를 하는 것은 남으로부터의
공격에 취약함을 깨닫고 그녀는 죽을 때까지 욕조에서 목욕을 하였다.
7. Janet Leigh가 더 심각하게 비명을 지르라고 제작진이 찬물을 갑자기 틀었다는 소문이 있으나
거짓말이다. Janet Leigh에 의하면 스태프들이 1주일간의 샤워 장면 촬영 동안 잘해줬다고 한다.
따듯한 물은 물론이고...
8. 칼이 살을 자르는 소리는 메론을 자르는 소리이며
피는 초콜렛 시럽이다.
9. 히치콕 감독은 자기 딸이 영화를 샤워 목욕을 안해서 걱정된다는 편지를 받았다.
그는 그 딸을 드라이 클리닝 맡기라고 답장했다.
10. 히치콕 감독은 촬영 내내 베이츠 부인 자리를 마련해놨다.
11. 샤워장면에서 Marli Renfro라는 모델 대역을 썼다.
12. 영화를 본 안과의사들은 히치콕 감독에게 편지를 보내 죽은 Janet Leigh의 동공이
확대되어 있어야지 영화처럼 수축되어 있으면 안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