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뒷얘기/★★☆☆
혹성 탈출 (Planet Of The Apes, 2001) 뒷얘기
TGPG
2010. 9. 6. 19:07
팀버튼 감독 버젼의 혹성탈출입니다.
원작 내용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죠.
1. 1968년 혹성탈출 영화에서는 미래의 지구에 착륙하지만 이번 혹성 탈출에서는 다른 행성에 착륙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칼리마로 가는 길에 두개의 달이 떠있는 것으로 판단 가능하다.
2. 마지막 장면의 경찰 헬멧은 스타쉽 트루퍼스 헬멧을 그대로 갖고온 것이다.
그래서 주의 깊게 보면 유인원 메이크업과 잘 매치가 안되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3. 마크 윌버그는 팀버튼과 만난지 5분만에 영화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 영화를 위해 오션스 일레븐의 Linus 역할을 포기했다.
그리고 윌버그는 찰톤 헤스톤이 입었던 것과 같은 걸치는 옷을 입기를 거부하였는데
그는 관객이 자신이 왕년에 출연한 속옷 광고를 떠오르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4. 팀버튼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 : 까마귀가 출연한다.
5. Michael Clarke Duncan은 발목에 염좌가 생겨 병원에 가야했는데 유인원 분장 그대로 갔다.
6. 앳타(Michael Clarke Duncan)는 레오에게
Take your stinking hands off me, you damn dirty human!이라 말하며
1968년작 혹성탈출에서 조지테일러는
Get your stinking paws off me, you damned dirty ape! 라 말한다
7. 팀버튼 감독은 원숭이를 무서워한다.
8. 1968년 혹성탈출과 비교해볼 때 제작비가 20배 차이가 난다.
9.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Tim Roth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스네이프 교수역을 거절한다.
10. 마지막 엔딩장면으로 양키스타디움에서 유인원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으나 예산 문제로 논의되지 않았다.